절/서울관문사(금불대)

공부할 문제 (3) - 지계청정과 참회

ih2oo 2009. 6. 4. 12:53

지계청정 (持戒淸淨)

 

지계청정하지 않으면 생각으로 알 뿐 법력은 없다.

재가 불자도 분수에 맞는 계행(戒行)을 지켜야만 비로소 삼매가 오는 것이다. 계행이 선행되지 않으면 선(禪)을 할 수 없다.

부처님의 법을 그냥 말로 이해하고 알 뿐만 아니라 마땅히

참답게 증명해서 영원한 희락(喜樂), 영원한 법락(法樂)을 맛보기 위해서는

꼭 청정해야 한다.

 

천태지의 선사도 공부하는 방편문으로

첫째가  지계청정 (持戒淸淨)이라 했다.

지계청정 (持戒淸淨)하지 않으면 단지 생각으로 아는 것에 그치고 법력(法力) 이 없단 말이다.

 

계(戒), 정(定), 혜(慧) 는 하나다.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47074273&urlstr=visi&item_seq=3315340&board_no=11&urlstrsub=search&seq=11

 

참회(懺悔)

뉘우칠 참, 뉘우칠 회

 

여러 가벼운 계를 훼손한 일이 많았다 할지라도 정(定)을 닦기 위해 곧바로 여법하게 참회할 수 있다면

역시 지계가 청정하다고 할 수 있다. 

 

참회에 필요한 열 가지 법

1. 인과 (因果)를 명확히 믿을 것

2. 엄중한 두려움을 품을 것

3. 부끄러움을 깊이 일으킬 것

4. 죄를 소멸할 방법을 찾을 것

5. 앞서 지은 죄를 드러낼 것

6. 이어지는 마음을 끊을 것

7. 호법 (護法)의 마음을 일으킬 것

8. 중생을 도탈(度脫)시킬 큰 서원을 세울 것

9. 시방의 부처님을 항상 염할 것

10. 죄의 성품이 무생함을 관할 것

 

참회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 (죄가 소멸하는 모습-관음정진의 초기증상)

1. 몸과 마음이 가볍고 민첩해졌음을 스스로 느낌

2. 상서로운 좋은 꿈을 꿈

3. 여러 신령스럽고 상서로운 이상한 모습을 봄

4. 선심 (善心)이 열리는 것을 느낌

5. 앉아있는 중에 저절로 몸이 구름의 그림자처럼 되는 것을 느낌

6. 경전을 듣는 대로 그 뜻을 알게 되어 법희심 (法喜心) 이 생김

7. 마음에 근심과 걱정이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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