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일 토요일
공주 개명사 정기법회
진도 삼성사, 광주 금광사 주지 덕궁 스님이 법사 스님으로 오시어 설법을 하시었다.
오늘 법문의 요지
1. 삼복 더위철 더위를 참는 것도 불법(佛法), 기도하는 자세
고난을 참는 게 기도
백만독 동시에 착한 행동해야
2. 부처님 잘 믿어야
어떻게 믿는 게 잘 믿는 건가?
내 가슴 속의 마음의 부처님을 믿어야
마음속에 파묻힌 부처님을 꺼내야
우주의 주인은 바로 『나』다.
마음을 부처님 같이 써야 (用心法)
행동도 부처님 행동
말도 부처님 말씀
부처는 나한테 있다.
욕심내고화내고 어리석은 마음을 떨쳐버리고 나 한테 있는 부처님 생각을 찾아내야
3. 모두가 내 탓으로 돌려라
남의 탓만 하지 말고 내 탓임을 알라
부모, 배우자, 자식, 이웃 모두를 탓하기 전에 전생에 내가 잘못한 것임을 믿어야 부처님을 바로 믿는 것이다.
내가 원인인 못된 짓을 후회하고 자신의 나쁜 점을 버리도록 하자.
남이 잘되게 해 달라고 진심으로 축원해 주면 결과는 내가 잘 된다.
남 잘 되기를 원해라.
4. 신용(信用)
신랑(남편)을 믿어라
배우자가 잘되게 베풀어라. 최선을 다 해서
미소짓고 발도 닦아주고
잘되게 기도하라. 사랑에 푹 빠지게
빈손으로 태어나서 이 만큼 누리고 사는 것은 이 세상 모두의 은혜를 입은 것
이 세상을 혼자서는 못 살아. 모두 은인들이다.
누구를 보더라도 당신덕분이라는 생각
남을 미워할 수 없어
5. 주인의식(主人意識)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이다.
내가 접하는 공원, 버스 모두 내 것-깨끗하게 사용하자.
모두 내가 사용하는 것
부모, 자식, 형제 모두 내 것. 미울 수 없어
이 세상에 미운 사람이 없어야 돼.
가난한 사람을 도우면 도둑도 없어
원수지지 말아야 금생 모두 행복
관세음보살 자꾸 불러서 늘 깨끗한 마음 지니도록
예의, 도덕이 부처님 마음
6. 백중 천도재
잔치에 초대 받지 못하면 서운하듯
천도재에 오시지 못하는 조상님은 서운하신 법.
꼭 천도재에 모시도록 하실 것
두루두루 좋다는 일 다 해야
7.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기자
남과 잘도 어울리면서 일가 친척끼리 관광하는 일 없어서야 되겠나
집안끼리 관광하여 화목과 다복한 기회 갖도록
더위를 마음으로 이기도록
개명사의 불사. 주지스님에게만 미루지 말고 다 함께 협심
불사를 위해 기도 열심히 하는 것도 큰 힘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공주 개명사 뒤편의 백일홍)
(공주 개명사의 고구마 밭)
(공주 개명사 8월 정기법회에서 법문하시는 덕궁 스님)
(8월 정기법회에서 인사말씀하시는 공주 개명사 진달 주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