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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생활기록

by ih2oo 2009. 9. 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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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6일 일요일

울안의 감나무

 

뿌리가 벋어가는 한정된 범위 때문인지, 나무에 적절한 소독을 하지 않아서인지

그렇게 많이 열렸던 감들이 하나둘씩 여름내 떨어지더니 요즈음은 그냥 빨간

물렁감으로 떨어진다.

길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밀 따 놓았다가 익으면 먹는다.

아침 저녁으로 이 홍시 감을 서너개씩 먹으면 배가 든든하다.

이 감이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모르지만

나는 이 감을 좋아한다.

여러 해 동안 울안에 심겨져서 맛 좋은 감을 선사한 우리 감나무 혜탹을 많이 보았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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