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2

정안천 연못가 산책길

2025년 2월 18일오늘은 8시 21분에 600번 시내버스가 도착한다. 보통 때보다 좀 이른 편이다. 신호도 덜 막히고 승객도 적은 원인으로 빨리 도착한 것 같다. 열심히 걸어서 복지관 부근 커피숍까지 가는 이 여사님의 걷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걸 느끼면서 나는 걷는 속도가 전에 비하면 현저히 저하됨을 한탄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상임을 알고 순응하는 수밖에 없다.메타세쿼이아 길로 오르니 아침 쌀쌀한 날씨라서 인지 걷는 사람이 안 보인다. 메타세쿼이아길이 끝나고 주차장을 지나 연못길로 들어서기 직전에 본 메타세쿼이아 길이다. 바로 근처에 화장실이 보인다. '메타세쿼이아길화장실'이다. 물 마른 연못 바닥에는 작년 여름의 영화를 추억으로 삼으며 연잎들이 바닥에 웅크려서 머지않은 봄을 기다리고 있다. 연못길..

2월 17일 월요일

내일(2월 18일)이 우수(雨水), 오늘도 바쁜 하루였다.론볼장에 게임 준비를 다 마치고 청룡리 둑길을 걸으면서 보니 메타세쿼이아길과 연못가 산책로를 걷는 사람이 보인다. 쌀쌀한 날씨에도 둑길을 열심히 걷는 나의 한참 선배님이신 김동연 님의 가벼운 발걸음이 부럽다. 론볼장에서 론볼 게임을 즐기고, 차금호 회장 기쁨으로 황해도 전통 만둣국을 먹을 수 있었다. 김진*님과 함께 고마운 인사를 했다. 돌아오는 길에 김종희 한의원에서 후각 살리는 침을 맞았다. 오늘도 친절한 안내와 진료로 몸이 거뜬한 것 같다. 오가는 길 김진*  님과 금강교를 건너 옥룡동까지 태우고 가서 점심을 사준 차 회장의 배려에 오늘도 감사한다.▲황해도전통손만둣국 식당에서 보이는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공주시내권 버스 시간 조정 안내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