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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마음

2025년 2월 27일 목요일'기다리는 마음'이라는 장일남 작곡 가곡이 있다. 노랫말은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빨래소리 물레 소리에 눈물 흘렸네 봉덕사에 종 울리면 날 불러주오 저 바다에 바람 불면 날 불러 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파도 소리 물새 소리에 눈물 흘렸데' 그야말로 님을 기다리는 애절한 가사다. 기다림은 소원, 바람이니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리라. 사람은 원하는 바, 소원이 있으니 불자 입장으로 보면 서원(誓願) 일 것이다.나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나름 기다리리는 바가 있다. 누구나 원하여 기다리는 것이 있을 것이다. 마음으로는 간절하지만, 밝히기 못할 ..

우성쭈꾸미

2025년 2월 26일 수요일언젠가 전에 먹었던 그 쭈꾸미가 생각나서 오늘 다시 찾았다. 공주시 우성면 평목리 공주보 부근의 언덕 위 전망 좋은 음식점, 맛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 식당 '우성쭈꾸미'다.쭈꾸미 요리는 어디를 가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지만, 이곳 쭈꾸미는 날치 알을 넣어 비벼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더구나 금강 공주보가 보이는 확 트인 전망 좋은 경치가 더욱 입맛을 돋우는 집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반찬과 음식이 다음에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집이다. 음식을 사진으로 담지는 않았지만, 맛있는 쭈꾸미다.신관동에서 백제큰다리를 건너 금강가 큰 도로를 달려 곰나루 솔밭과 공주보를 건너서 갔다 오는 길가 경치도 좋아서 멀다고 느껴지지 않는 곳이다. 오늘은 5명이 점심을 즐겼다.나중에 또 오고..

자료실/음식점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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