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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수문병 교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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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공주 공산성 수문병 교대식 출정식이 있었다.

 

공주 공산성 공북루와 금서루의 중간 쯤의 특설무대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몇몇 내빈과 공주를 찾은 관광객 그리고 공주시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0년도 수문병 교대식 출정식이 열렸다.

 

수문병 교대식 출정식에서 지난 3월 26일 서해 백령도 근해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에서 숨진 장병들을 기리는 1분간 묵념이 있었다.

 

원래 계획은 무령왕릉에서 공산성까지 북과 취타대를 앞세우고 화려한 퍼레이드를 펼쳐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려 했으나,

최근 천안함 침몰사고를 감안해 의식을 최소한 간소하게 치르게 되었다는 경과 보고.

 

이 교대식은 1999년 45회 백제문화제 때부터 시작되어져서

금년 11회 째를 맞는다고 했다.

 

 

무대위 제단에 제물을 진설해 놓고 왕이 제를 지내고

시장이 명령을 내리고

무용단이 살풀이 무용을 하고

무사들이 무예를 보여주는 것으로

오후 2시 부터 3시 가까이 까지 출정식이 진행되었다.

 

4월 3일 오늘 부터 10월 31일 까지 7,8월의 혹서기를 빼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매시 정각에

공산성 금서루 일원에서 수문병 교대식이 열린단다.

 

이 행사는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제작된 의상과 소품을 이용, 백제 병사가 창을 들고 백제 왕성을 호위하던

수문병과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의 근무를 재현한 프로그램이다.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은 무더운 여름철인 7~8월을 제외하고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산성 금서루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공산성안에서 왕, 왕비옷 의상체험, 활쏘기, 창던지기, 투호놀이, 널뛰기, 탁본, 옥사, 백제탈 만들기 등 의미있고

즐거운 체험행사가 진행돼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를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보고 같이 즐겼으면 한다.

 

 

 

 출정식을 기다리는 병사

 

 출정식이 열리는 무대

 

 왕과 왕비의 행차

 

 참석한 내빈들이 앉도 못 하고 서 있다. 공주시장 등

 

 살풀이 무용

 

 무사들의 묘기

 

 병사들의 묘기

 

 

 공주시장의 명령

 

 왕과 왕비

 

 출정식이 끝나고 왕과 왕비의 행차

 

 교대식에 참여한 병사

 

 성문길에 도열하는 병사

 

 

 병사들

 

 성을 지키는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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