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6일 월요일
공주 월성산 봉화대길
땀을 닦으면서
정수, 현종, 병일과 같이
6각정-월성정까지
오는 길에 음수정에서 세수도 하고 목도 추기면서
수건에 물을 적셨다.
이런 등산로 가까운 곳에 샘이 있어서 도움을 주니 여간 고마운 게 아니다.
엊그제 밤꽃이 지더니 날로 밤은 그 크기가 커가고
수목은 그 색깔이 더욱 검푸러 간다.
자주 오르내리는 이 길
길가 쉼터의 썩은 나무 앉을깨
깨진 안내판
훼손된 벤치
보기 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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