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6일 월요일
5월 2일에 오고 벌써 2주가 지난 오늘에야 월성산을 올랐다.
정상까지도 아니고 육각정까지.
영고 옆에서 대추골 마을을 내려다보고
새로 고친 의자를 보고
밤나무는 아직 꽃 필 기세가 아닌 걸 보고
희망탑 옆의 새로 고쳐 놓은 앉을깨를 보고
육각정에서 고장 난 전광판을 보는 산행이었다.
신록이 짙어가는데, 송홧가루가 아직 공기를 흐리게 한다.
하지만 산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
언제까지고 계속됐으면 한다.
그러나.
공주 대추골 마을의 모습(2011.5.16)
새로 만들어 놓은 앉을깨
월성산 길의 밤나무
월성산 희망탑
썩은 앉을깨는 치워지고 새로 의자를 만들어 놓았다.(월성산 희망탑 옆)
고장난 지 오래인 월성산의 전광판
이야기 하면서 걷는 월성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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