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산/월성산(봉화대)

오랜만의 월성산 산행

ih2oo 2011. 5. 17. 19:33

2011년 5월 16일 월요일

5월 2일에 오고 벌써 2주가 지난 오늘에야 월성산을 올랐다.

정상까지도 아니고 육각정까지.

 

영고 옆에서 대추골 마을을 내려다보고

새로 고친 의자를 보고

밤나무는 아직 꽃 필 기세가 아닌 걸 보고

희망탑 옆의 새로 고쳐 놓은 앉을깨를 보고

육각정에서 고장 난 전광판을 보는 산행이었다.

 

신록이 짙어가는데, 송홧가루가 아직 공기를 흐리게 한다.

하지만 산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

언제까지고 계속됐으면 한다.

그러나.

 

 

 

 

공주 대추골 마을의 모습(2011.5.16)

 

새로 만들어 놓은 앉을깨

 

월성산 길의 밤나무

 

월성산 희망탑

 

썩은 앉을깨는 치워지고 새로 의자를 만들어 놓았다.(월성산 희망탑 옆)

 

고장난 지 오래인 월성산의 전광판

 

이야기 하면서 걷는 월성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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