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0일 금요일
공주 월성산의 육각정 월성정(月城亭)까지 산행을 했다.
오늘은 우중충한 하늘에 바람 한 점 없는 후텁지근한 날씨
산우회원 6명이 함께한 산행은 오랜만에 땀 흘리는 좋은 운동의 기회였다.
길가의 밤꽃은 머지않아 피려는 듯 꽃봉오리를 하고 있고, 먼 산의 뻐꾸기 소리는 녹음을 재촉하는 것 같았다.
산길 오르는 계단. 오른쪽은 파헤쳐진 낭떠러지라 위험하다.
6월 10일 현재의 밤꽃
봉화대 길에서 만난 개미 군사의 행군 대열. 수천 마리의 대이동 광경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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