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셋째 주 주말

ih2oo 2012. 2. 19. 20:05

2012년 2월 19일 일요일 음력 정월 스무여드레

오늘이 우수, 서울 제수씨 생일, 광주 처제님 환갑

제수씨와 수금 처제의 생일이 같은 날인 줄 이제야 알게 됐다.

모두 축하하고 더욱 건강하시고 화목하시기를 빈다.

 

논산 이질서 차로 어제 오후에 출발하여 갔다가 오늘 오후 공주에 다시 내려왔다.

모두 이 서방의 수고로 편히 우리 내외가 잘 다녀왔다. 고맙다.

 

어제 10시 30분에 문화원 강당을 가득 메운 신협 조합원 총회에서

이덕범 이사장의 힘찬 39회 정기총회 기념사가 맘에 들었고

내가 아는 박순규 님의 표창패 수여를 축하하였고 회의록 확인자로 내 이름이 호명되기도 했다.

총회가 끝난 후 청하에서의 점심은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와 직원의 모임이었는데 같이 참여하는 영광을 누렸다.

 

광주에서의 수금 처제의 회갑연은 이배재 밑의 식당가에서 오붓한 가족 파티였었다.

한정식의 고급스러운 식사 절차는 오랜만의 만복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였다.

식사 후 노래방 여흥과 집에서 이어진 윷놀이는 우리들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신협 총회 자료의 착오 된 부분은 주최 측이 아는지 모르는지? 스스로 알아서 고쳤으면 하고.

수금 처제네 두 사위의 인간성과 분위기는 자랑스러운 일이고.

재현 동서 부부의 노래 솜씨는 수준급이었으며.

논산 주환이의 귀여움은 그 부모 관심의 결과인가?

어제 토요일에 집에 왔다간 가수원의 은미네 식구들은 아연네와 같이 좋은 시간 가졌기를 바라고.

제수씨에게 잘해 주는 동생이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 저녁 좋은 저녁 파티를 만들어 드릴 것을 바라고.

얼른 키도 크고 잘 노는 윤진이가 되어 호균이 내외가 웃음꽃이 피기를 애타게 갈구하는 주말이다.

 

 

 

 

 

 

 

 

 

 

 

728x90

'자료실 > 생활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 따라 동산구경  (0) 2012.03.04
사진 설명  (0) 2012.03.03
종민 결혼식  (0) 2012.02.12
벽판이 무겁다  (0) 2012.02.10
둥글레 차와 순번 번호표  (0)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