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쌍신동

ih2oo 2012. 9. 17. 14:16

2012년 9월 16일 일요일

공주시 쌍신동, 나의 옛고향이다.

비 내리는 동네 산밑 길을 걸으면서 누런 황금불결의 들판을 보면서 산도 푸르고 사람도 정다운 쌍신동이 새롭게 반기는 것 같다.

 

보이는 집들과 나무, 그리고 들판의 농작물들이 새롭게 느껴졌다.

하신 작은 댁에서 주신 골파씨와 애호박, 병철 친구 집에서의 정담과 그리고 영남 형님 하우스에서의 얻은 부추 뿌리를 배낭에 묵직이 메고

어두워지는 신관동 둑길을 우산 쓰고 걸어오는 동안 그리 멀지 않게 느꼈음은 여유로운 마음가짐 때문이었으리라.

태풍 비를 피해 잽싸게 한 벌초가 후련하고 정다운 시골 인심을 흠뻑 느낀 하루였다.

 

 

쌍신동 동네 앞 도랑이 수해로 메워진 상태 

 

 

건축 기술이 좋은 우리나라 

 

 

하우스 속의 키 큰 고추와 부추의 작화 

 

 

하우스 속의 농작물 

 

 

싱그런 얼갈이배추 

 

 

아욱의 어린 싹 

 

 

시금치 

 

 

적상추 

 

 

부추 

 

 

무우 

 

 

나를 주려고 챙긴 부추 뿌리 

 

 

밭흙도 교체하나? 

 

 

구냇물 부근의 한국농어촌공사 건물 

 

 

인도에 흩어진 전단이 지저분하게 널려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모두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

 

 

공주 정안천교에서 내려다본 정안천

 

 

 

 

728x90

'자료실 > 생활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월 고구마 축제  (0) 2012.09.23
박광호 오혜진 결혼 주례사  (0) 2012.09.21
25일 된 난 꽃  (0) 2012.09.07
맑은 하늘  (0) 2012.09.05
요즘은   (0) 201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