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0일 목요일
금강 공주보 근처에서 휴지줍기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공주 교육삼락회(고성환 회장) 노인봉사클럽 회원 18명이 10시 30분 공주보 아래 주차장에 집결하여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공주보 부근의 오물 수거 봉사 작업을 펼쳤다.
도로변 언덕에 버려진 쓰레기의 수거에 애로가 많았고
공주보 근처 간이 화장실의 내부 청소 상태가 매우 불량하였다.
함부로 버리는 습관과 관리가 안 되면 사용하는 사람이 함부로 더럽힌다는 증거를 확인한 셈이다.
가까이서 본 공주보의 위용은 볼만했다.
다만, 그 모습이 누르스레한 보자기로 뭔가를 싸 놓은 듯한 모습은 전에 본 느낌과 똑같았다.
공주보의 모습이 보자기에 쌓인 무엇의 모습과 같은 느낌은 나만이 아니라 같이 갔던 분의 말씀과 같았다.
공주보의 길이는 465m, 공주보 다리의 폭은 11.5m이다.
공주보 근처의 간이 화장실. 겉은 깨끗하나 안은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화장실을 영문으로 표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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