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8일 수요일
오랜만에 법주사를 찾았다.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에 자리한 법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이다.
법(法)이 상주할 수 있는 탈속의 세계를 상징하는 법주(法住)란 절 이름처럼 법주사는 청동 미륵 대불을 중심으로 하여 미륵 도량으로서 유명하다.
초겨울의 법주사는 간간이 내리는 빗속에 조용했다.
많지 않은 관람객이 조용히 거니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대의 금동 미륵 대불과 대웅보전 그리고 쌍사자 석등 등 경내를 구경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 40명도 잠깐이지만, 법주사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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