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7일 월요일
친구 덕을 톱톱히 본 날이다.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았고
황새바위와 부여보를 볼 수 있었고
나의 짐 운반에 도움을 받아서
기분 좋은 날이었다.
아내와 함께 고맙다는 마음을 가졌다.
‘고맙습니다 ’식당에서 점심을 사줘서 먹었는데
친구의 말에 의하면 이 식당 사장님이 어려웠을 때 자기를 도와준 공주시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식당 이름을 ‘여러분 고맙습니다’로 지어서
성심성의껏 음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고마움을 아는 분이 운영하는 이 식당을 이용하려는 친구의 마음도 고맙고
식당 사장의 숭고한 뜻을 오래 가지기를 바라면서
크게 번창하여 또다시 사회에 좋은 일 하시기를 바라본다.
점심을 먹고는 부여 백제보까지 드라이브
녹지 않은 눈길을 손수 운전해 준 친구의 성의가 고마웠다.
부여보에서 또 다른 볼거리를 볼 수 있었다.
부여 백마강의 강오리들, 겨울철 들판의 비닐하우스, 금강문화관의 전시물 등
좋은 구경을 시켜준 친구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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