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서울 1박 2일

ih2oo 2013. 2. 25. 21:24

2013년 2월 23일 토요일

아침 9시 30분 고속버스로 서울행

24일 오후 4시 45분 버스로 공주 착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제수씨 차로 대전 여동생 내외와 우리, 고척동까지 갔다.

공주서 서울은 1시간 40여 분 걸렸으나 강남에서 고척동까지는 2시간도 넘게 걸린 것 같다.

 

큰 매제, 이것저것 장만하여 우리를 먹이고 나누어 주고 하느라 애 많이 썼다.

점심부터 저녁, 아침까지 먹고 삼성동 막내 집에 가니 꽃이 정성껏 크고 있고

서울 아닌 시골 흙냄새 나는 듯한 바깥 풍경이다.

제수씨의 정성으로 월남 쌈밥과 푸짐한 채소를 듬뿍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동생네의 꽃들이 활짝 피기를 바라면서

집안이 더욱 화목했으면 하는 형의 바람이다.

 

이번은 서울이고 다음은 수원, 그다음은 공주 그리고 대전

우리 5남매가 의좋게 지내는 것만이 맞이인 나로서 마음이 흐뭇하다.

오기 어려운 서울, 오랜만에 와서 5남매가 나름대로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서울에서의 1박 2일에서 느낀 점

상대방의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가.

 

다들 열심히 살며

종만, 재성, 호용 모두 각자의 일에 열중하여 목표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버스 좌석 앞에 붙여진 안전띠 매기 캠페인 문구

나는 버스건 택시건 자가용이건 모두 자동으로 매는 습관이 붙었다.

 

 

 

 

신세계 백화점의 영문표기

sinsegye라고 표기하면? 

 

 

 

 

 언제 이런 `하지 않기' 팻말이 사라질까?

 

 

 

 

 서울 거리

 서울 남부순환도로를 달렸는데 이렇게 막히는 도로였다.

 

 

 

 

 

 

차렸을 때 바로 찍을걸.

많이도 차렸지만, 이것저것 많이도 먹었다.

 

 

 

 

나오다 보니 구두칼 꼬지를 봤다.

특이하다.

못에 걸렸거나 매단 것은 흔히 보았지만, 이렇게 꽂아둔 구두칼은 처음이다.

이런 상품도 있나 보다. 

 

 

 

우정 아파트에서 본 바깥 풍경 

 

 

 

 

요즘은 조화 같은 생화, 생화 같은 조화라 구분하기 어렵다. 

 

 

 

 

 

 

 

 

 

 

 

 

싱싱하고 다양한 채소를 처음으로 많이 맛보았다.

제수씨의 정성에 고맙다. 

 

 

 

 

 점심 먹은 뒤에 녹차 타임은 수원 동생이 정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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