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묵은 나무

ih2oo 2013. 3. 18. 21:45

2013년 3월 18일 월요일

월성산에서 본 나이 많은 나무

소나무가 길옆에서 잘려나갔다.

 나이테가 선명하고 그 굵기가 엄청나서 오래된 나무 같았다.

 친구 하나가 가까이서 나이테를 세어 보더니 30개가 넘는단다.

이렇게 굵은 나무도 바람의 힘에 어쩔 수 없나 보다.

쓰러져서 길을 막고 있는 것을 사람이 다니도록 잘랐나 보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자빠질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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