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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세를 지고

잔잔한미소/사람들

by ih2oo 2013. 3. 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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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3일 토요일

상월의 상은 그리고 아저씨

오늘도 상은의 신세를 졌다.

 

운반하기 어려운 퇴비를 10포나 밭에 실어다 준 일이며

연산의 맛있는 묵이며

노은 수산시장의 주꾸미와 횟감은 물론이며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준

상월 산성리 분들.

 

벌을 좋아하고 꽃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시를 좋아하는

상월의 착한 두 분

 

언제나 뵈면 좋은 분들이다.

 

상은씨의 정성 고맙습니다.

아저씨, 생신 축하합니다.

 

오늘, 도움 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노은 수산시장, 나에게는 처음 경험이었다. 

 

 

주꾸미 1kg에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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