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0일 월요일
산우회 회원 5인의 산행
비가 온 산길은 상쾌했다.
푸름이 짙어가는 산의 초목이 향기를 품어내는 가운데
향기로운 신록 속의 산행은 그야말로 산행 그 자체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늘 다니는 길, 언제나 같을 것 같지만, 날마다 다른 기분이다.
오랜만에 봉수대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풍경과 강 건너 개명사 불사의 현장까지도 볼 수 있었다.
내일이면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겠지.
산행의 즐거움과 친구들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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