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6일 화요일
전번에는 흰콩 순 자르기를 했는데, 오늘은 검은콩 순 자르기를 했다.
하얀콩은 순 자르기를 한 후로 여러 개의 노란 새순이 나와서 제법 크다.
검은콩은 늦게 심어서 이제야 순 자르기 시기가 된 듯하여 오늘 작업을 했다.
하나하나 손으로 순을 자르려니 힘이 든다. 쪼그리고 앉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엉거주춤하자니 힘이 더 드는 것 같고
하여튼 밭일이란 모두 힘이 든다.
순 자르기를 다 하고 보니 잡초도 뽑고 김도 매야 할 것 같아서 저녁 무렵까지 땀을 흘렸다.
검은콩 수확을 많이 하고 싶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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