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6일 화요일
공주 금강신관 공원을 자전거로 한 바퀴 돌아보면서
그 아름답던 금계국의 흔적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잡초만이 세력다툼을 하고 있었다.
정안천 보행교 입구의 그 멋진 꽃밭도 잡초가 많이 쳐들어오고 있었다.
금강신관 공원의 둑 길이가 아마 거의 2km에 가까운 결코 짧은 길이가 아니다.
저 넓은 면적을 관리하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것을 짐작한다.
잡초란 한도 끝도 없이 자라는 습성인데 이들을 제거할 수 있는 인력이란 한이 있다.
그러므로 늘 아름다운 둑을 만들기란 어려울 것이다.
시민 모두 동참하는 봉사의 날을 만든다든지, 구역별 담당자를 둔다든지, 어떤 특별한 방법이 동원되지 않고는
저 넓은 면적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할 수 없을 것 같다.
물론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꾸준히 인력을 투여한다면 몰라도 공주시의 예산의 한계가 있지 않은가.
어떤 방법이 좋을까 고민해 볼 일이다.
공주의 관문, 공주 금강신관 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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