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일 목요일
공주 사이버 시민 290명이 8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밤 줍기 체험을 했다.
장소가 금정농원이었는데 위치는 공주시 정안면 땅인 것 같았다.
처음 가 본 곳이었는데 천안 논산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길 바로 아래가 커다란 주차장이었다.
우리 버스만이 아니라 다른 관광버스와 승용차도 여러 대 주차되어 있었다.
우리 일행 290명과 많은 다른 사람이 밤 줍기 체험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주차장 부근에는 매점까지 차려져 있었고
밤 망을 크기별로 가격을 매겨 팔고 있었다.
밤 줍는 실력이 모자라서 가득 채우지 못한 사람은 사장이 망 가득 밤을 채워 주고 있었다.
밤을 잠깐 줍는 사이 피곤함을 느꼈는데 아이들은 피곤함도 잊은 채 마냥 좋아하는 것 같았다
공주 밤 그중에서도 정안 밤이 유명한데
안내자가 여러 번에 걸쳐서 보관에 주의하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그렇다. 밤은 쉽게 벌레 먹을 수 있으므로 얼른 나누어 먹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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