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7일 목요일
월성산 봉화대 정상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오늘 확인한 사실이
신관동 시목동 마을에 천태종 공주 개명사가 있는데
봉화대 정상에서 보니 그 절이 보인다 이겁니다.
그런데 개명사에서 이곳 봉화대 정상의 봉화대가 안 보이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그곳에서 확인 해 볼 겁니다.
오늘 봉화대 정상까지 오르면서 이제 가을로 가까이 가는 걸 느꼈습니다.
발 아래에 밟히는 수 많은 낙엽을 보았기 때문이지요.
가끔은 떨어지는 낙엽에 맞아 얼굴이 간지럽기도 했고요 어떤 곳에서는 낙엽을 밟아 미끄러지기까지 했고요.
친구들 말이 ‘오는 세월 막을 수 있나요? 가는 세월 잡을 수 있나요? ’흔히들 말하는 그 말을 실감이 있는 것 같았지요.
하여튼 봉화대 월성산 길에 가을이 분명히 오고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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