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산/월성산(봉화대)

11월 21일

ih2oo 2013. 11. 22. 19:16

2013년 11월 21일 목요일

공주 월성산

이제 등산로가 낙엽으로 덮였다.

단풍도 서서히 지기 시작한다.

 

정상에서 보이는 신기동 모래야적장이 분주하다.

멀리 신관동의 아파트와 집들이 조그마하게 보인다.

 

날씨가 추운데도 힘들게 오르는 길에선 땀이 난다.

오늘도 정상을 정복하고 내려가는 발길이 가볍다.

 

이 길을 수도 없이 오르내리지만 오를 때마다 현재를 즐긴다.

언제까지 이 행복을 누릴 것인가 아무도 모른다.

친구들과 함께 산행을 오래 즐겼으면 한다.

 

월성산 봉화대, 이곳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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