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9일 목요일
공주 월성산 봉화대, 오늘은 어떤가?
2014년 1월 9일의 봉화대 소식
아직은 괜찮다.
무엇이 괜찮으냐면, 지난주에 쓰러진 팻말을 세우고 칡넝쿨로 얽어맸는데 아직은 그것이 멀쩡하다.
산에 오르는 사람 가운데 길가의 안내판을 훼손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지반 번에도 월성1-2호 안내판이 뽑힌 것을 착한 친구들이 세워 놓았다.
착한 친구들이 힘을 합쳐 뽑혔던 안내판을 임시로 세우고 칡넝쿨로 매 놓았다.
오늘 보니 행선지 안내판 하나가 빠져있는 것을 착한 친구들이 임시로 박아 놓았다.
왜 부서뜨려 놓는지 모르겠다.
사실 빠진 안내판은 거기 있으나 마나 한 것이다.
갈림길도 아니고 오르면 봉화대고 내려가면 충령탑인 외길에 충령탑과 봉화대 길 안내는 불필요한 것이다.
꼭 거기에 그걸 세우지 않아도 될 것이어서인지는 몰라도 애써 세운 안내판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희망탑의 한자가 希望塔이 아니고 喜望塔이라고 써서인지는 몰라도 한때는 희망탑 명패가 빼버려 진 적이 있었다.
여러 사람이 보아서 편리하도록 세우는 안내판은 정확하고 견고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세워야 한다.
앞으로는 세우려는 안내판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으면 한다.
소학동의 모래 야적장에는 화물차가 쉬지 않고 들락거리는 걸 보니 겨울인데도 모래가 필요한 공사가 진행되는 것 같다,
봉화대 발아래 멀리 소학동의 모래는 전에 금강의 준설로 이곳에 쌓아놓은 모래이다.
그 많던 모래가 제법 줄어든 모습이다.
공주 월성산에서 본 소학동의 모래 야적장
오늘의 봉화대 정상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