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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는 일

잔잔한미소/사람들

by ih2oo 2014. 3.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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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7일 목요일

쓰레기 줍는 일은 좋은 일이다.

 

남들에게 전시 효과도 있으니까 남에게 알리기 위한 전시용 봉사활동도 쓰레기 치우는 데는 도움이 된다.

쓰레기가 없으면 거리 미화를 주업으로 하는 이들의 일자리가 없어질까도 걱정이 된다.

전에도 쓰레기는 있었고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세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내가 자주 다니는 길을 유심히 보는데 눈에 거스르는 데가 있다.

자전거가 다니기 좋게 훤히 길이 잘 뚫린 길, 언뜻 보면 미끈한 길이지만 길가의 구석진 곳은 엉망이다.

미화원이나 봉화활동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오랫동안 손을 안 대고 버렸는지 너무 더러워서 쳐다보기가 민망할 정도이다.

담뱃갑, 우유 팩, 음료수 캔, 비닐봉지, 담배꽁초, 갖가지 종이 등 각종 지저분한 쓰레기가 쌓여 있다.

황새바위 앞 버스정류장부터 무령왕릉 버스 정류장까지의 송산리 마을 앞길의 모습이다.

 

삼락 봉사회에서라도 이곳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했으면 하고 건의할 참이다.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매우 많은 양의 쓰레기가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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