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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부른다

공주의 산/월성산(봉화대)

by ih2oo 2014. 5. 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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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9일 목요일

산은 파랗다.

월성산도 파랗다.

 

밤꽃이 피려고 한다.

밤꽃이 피었다.

산과 마을은 밤꽃 피는 시기가 다르다.

 

산은 나무 그늘 덕분에 시원하다.

그늘이 없는 곳은 덥디.

그러나 어디나 산은 사람이 많이 사는 마을보다 시원하다.

공기도 맑다.

산속은 피톤치드가 나온단다.

 

그래서 우리는 어려워도 산을 오른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우리 모임 산행하는 날이다.

 

오늘은 월성산의 육각정인 월성정까지 올랐다.

거기서 보는 주변 경치가 모두 파랗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월성산은 아직 밤꽃이 안 피었다. 

 

 

같은 날 중학동 쪽지골 길은 밤꽃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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