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공주개명사

오늘, 공주 개명사는?

ih2oo 2014. 8. 17. 21:27

2014년 8월 15일 금요일


매월 1일과 15일은 개명사 정기 법회가 있는 날입니다.

정기 법회가 있는 1일과 15일은 오전 11시에 법회가 시작되어 12시 전후로 끝납니다.

1일은 전국 천태종 사찰의 법사 스님 한 분이 오시어 법문해 주시기도 합니다,

15일은 불공 법회 날로 연등, 인등, 소원등, 봉황등 등과 차량 안전,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불공이 진행됩니다.


공주대교에서 장엄한 자태를 뽐내는 공주 개명사가 늘 같은 모습으로 보이니까

아마 공사가 중단되지나 않았나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개명사 공사는 착착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주 개명사는 지금 불사가 원만하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웅장한 법당 구조로 충남의 어느 천태 사찰보다 크고 멋진 사찰로

내년 준공 예정으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청도 2, 3개월의 공정으로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난방 시설과 전기, 수도 시설 등 갖가지 필요한 부대 시설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열악한 재정을 생각하여 모든 개명사 신도가 일심 협력하여 기도하고 공양 봉사하는 등 영제 주지 스님의 정성을 돕는 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든 신도의 힘이 모여 앞으로도 예정대로 공정이 이어질 것입니다.


개명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서 조립식 현 법당에서 30여 명의 신도가 모여

법화경 독송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대전 광수사에서 매주 빠짐없이 꼭 참석하시는 영제 스님의 열성과 개명사 신도의 신심을 모으는 법화경 독송 법회는 벌써 이번이 세 번 째입니다.

한밤중 시목동 호태산하 개명사 법당에서 울려 퍼지는 법화경 소리는 세상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법화경은 묘법연화경의 줄인 이름으로 서품을 비롯하여 모두 28품으로 이루어진 천태종의 소의 경전입니다.


작은 절, 개명사이지만, 20여 명의 합창단과 20여 명의 봉사회원이 신행 단체로 활약하고 있으며

당번을 정하여 공사 인부들을 위한 공양을 정성껏 준비하는 일이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인부들의 호응이 참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영험 있는 개명사에서의 천도재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는 소문이 난 절이기도 합니다.


공주 개명사는 도심 가까운 시민들의 기도처로 자리매김 되도록 모든 신도와 천태종단이 노력을 다하고 있어서 대작 불사가 원만히 회향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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