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해 스님의 법문 요지(개명사 10월 정기 법회)

2014년 10월 1일 수요일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10월 정기 법회가 열렸다.

오늘의 법사 스님은 서울 명락사 덕해 스님으로 법문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법문의 제목: 고와 해탈

사람의 행복과 괴로움을 가진다.

행복이 무엇이고 괴로움이 무엇인가?

현재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해탈의 경지에 다다르기 직전의 사람이다.

누구나 괴로움이 있게 마련인데 이 괴로운 고(苦)를 떨쳐버리기 위한 노력을 한다.

기도하고 마음을 비우고 열반에 들려 애를 쓴다.

불교 팔고(佛敎 八苦)를 알아보자

불교에서 사람이 겪게 되는 고통인 생노병사의 4고와 애별리고, 원증회고, 고부득고, 오온성고의 8가지가 불교 8고이다.

생고(生苦)~태어나는 괴로움

노고(老苦)~늙어가는 괴로움

병고(病苦)~병으로 고통받는 괴로움

사고(四苦)~죽는 괴로움

애별리고(愛別離苦)~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괴로움

원증회고(怨憎會苦)~미워하는 사람과 만나게 되는 괴로움

구부득고(求不得苦)~찾고 구하는데 얻지 못하는 괴로움

오온성고(五蘊盛苦)~모든 좋은 것만 원하는 괴로움

산다는 것은 이 여덟 가지 고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이 8고를 이기는 길은 나를 이기는 길이다.

나 자신을 알아서 무엇보다도 나가 설 자리 즉 나를 알고 나의 나아갈 길을 알고 나의 실력을 알고 나의 처지를 알아서

나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 행동과 꾸준한 기도 정진으로 마음을 비우고 제대로 나를 아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공주 개명사 10월 정기 법회에서 법문하시는 덕해 스님

개명사 주지 영제 스님

개명사 합창단의 음성공양

개명사 합창단의 음성공양 소리를 듣는 개명사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