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9일 금요일
오늘 내가 본 금호식물원 모습
수통골 본가에서의 모임 시간에 맞추기 위해 잠깐의 여유를 이용하여
식물원 구경을 했다.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를 지나 조금만 더 들어가면 오른쪽에 보이는 이 금호식물원
입구에 꽃 ‘구경하는 집’이라 했다.
안으로 들어서니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적당한 음량으로 나 혼자서 구경하는 분위기가 삭막하지 않다
이름이 붙은 것만 골라 찍으려 애를 썼다.
이름도 모르면서 예뻐서 찍어봤자 그렇고 해서.
주인장이 공들여 가꾼 작품들일 것이다.
특히 나는 큰 작품보다 작고 보잘것없는 작품에 눈이 더 갔다.
좋은 작품, 맘껏 보여준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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