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까지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4박5일 일정의 백두산 여행이 시작되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새벽에 집을 나섰다. 공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

집을 나서면서 하늘을 보니 까맣다.

정시에 버스가 출발히여 인천공항까지 꼭 120분, 두 시간이 걸렸다.

예상보다 빠르다는 느낌이다.

공항에서 일행을 만나 탑승 수속을 밟았다.

일행은 모두 11명, 사연은 길다.

멋쩍은 처음이지만, 헤어질 때는 아쉬운 법

매우 중요하다고 느낀 사항

▣ 여권유효기간은 출발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합니다.(단체비자의 경우 3개월 이상 유효시 접수 가능) ▣ 여권이 훼손된 경우 출국/입국이 불가능하오니 예약시 담당자에게 필히 상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의사항 : 찢어지거나 뜯어진 여권에 테이프나 본드 등으로 붙일 경우 출국에 제약을 받습니다.) ▣ 예약 후 신여권 발급시 담당에게 필이 알려주셔야 합니다. 여권 정보가 틀릴경우 입국이 불가합니다.

♣ 중국 단체비자는 A4 용지 2장에 최소 5인 이상의 명단으로 발급이 되며, 중국 현지에서 분실시 중국 입국 / 출국이 불가능하오니 보관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비자 분실로 발생되는 비용은 고객이 부담하여야 합니다.)

인천공항서 대련공항까지의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대련에서 처음 간 곳은 송도횟집으로 거기서 점심을 했다.

횟집이지만 회가 아니고 한식이었다. 중국에서 첫 식사가 한식이라는데 의미를 두고싶다.

실내 장식이 특이했다.

돌을 망에 넣어 벽을 만든 덕이다.

공주종합버스터미널의 새벽, 04시 버스를 타려는 사람이 더러 눈에 띌 뿐 조용하기만 한데 불은 환하다.

공주에서 인천공항까지의 버스비는 성인 19,300원이다.

공주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 시간

04:00

06:00

15:20

인천공항에서 공주 오는 버스 시간

09:10

12:30

19:10

오전 06시 17분, 이른 시간이지만 인천공항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화장실, 우리나라는 참으로 깨끗하다.

국제전화카드, 어떤 것인지 아직 생소하다.

여행사 미팅 장소

여행용 가방에 잠을쇠가 없어서 공항의 파는 곳에서 사서 잠갔다.

장을쇠 값이 2만 원 넘는 것도 있었는데 7천 원 짜리로 했다.

이륙한 기내에서 밖을 보니 하늘이구나 하는 실감이 났다.

대련의 송도횟집, 공항에서 얼마 안 걸려서 도착했다.

망 속에 돌을 넣어 만든 가림막, 특이한 발상이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