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5일 저녁 7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2014 공주색소폰앙상블(단장 김호익)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공주색소폰앙상블은 2011년 창단연주회를 한 후
2012년에 2회 연주회, 2013년, 3회 연주회에 이어 이번이 4회 정기연주회이다.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이번 정기연주회가 기대된다.
색소폰의 가락은 나름의 특색이 있다. 색소폰 앙상블은 흔히 만날 수 있는 음악 장르가 아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해마다 멋진 선율을 들려주는 단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고맙기 그지없다.
무료로 봉사하는 음악회에 듣는 사람이 꽉 차서 연주자들에 큰 힘이 되어 줬으면 한다.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가까운 장소이니 음악적 좋은 경험 되었으면 한다.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 전홍남 회장의 재치있고 교양있는 전문적인 사회 솜씨 또한 기대된다.
연주될 곡은 총 13곡인데 그중에 이런 곡도 있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세레나데로 그의 작품뿐 아니라, 모든 클래식 음악 작품 가운데에서도 유명한 곡이다.
오스트리아의 빈이나 잘츠부르크를 여행하면 언제 어디서나 들려오는 곡이기도 하다.
또한, TV나 라디오 같은 대중매체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그 우아하면서도 아름답고 경쾌한 대중적인 곡이기도 하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는 작은 밤의 음악, 한자로는 소야곡(小夜曲)이라고 불린다. 이 말은 ‘세레나데’를 칭하는 독일어이다.
이 곡은 다른 세레나데들과는 달리 현악 5부(제1 바이올린, 제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곡인데
색소폰 앙상블로 연주되는 묘미를 느껴보자.
-라 쿰파르시타 (로드리게스)
탱고 곡으로 우루과이의 마토스 로드리게스가 작곡한 것인데 아르헨티나의 속어(俗語)로 ‘가장행렬’ 이라는 뜻이다.
1915년경에 작곡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전 세계적으로 레코드만도 수백 종이 넘게 발매되었다.
대중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 곡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내가 고등학교 때 밴드부에서 연주했던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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