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散策(산책)

ih2oo 2015. 6. 15. 12:08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오전 10시, 아파트 가까운 옆 산으로 산책하러 갔다.


밤꽃이 지려는지 누렇던 것이 거무튀튀하게 퇴색되어 가고

숲 사이로 보이는 주변의 건물 모습이 새삼스러워 보이고

야트막한 산이지만, 숲 속 길을 걸으면서 보니 제법 울창한 것이 원시림 같아 보이기도 한다.

썩은 나뭇가지를 하나 주워서 가져와 덩굴강낭콩 벋어 올라가라고 한다.


멍석딸기가 빨갛게 익어간다. 몇 개 따 먹어보니 씨만 크고 억세서 더는 생각이 없다.

숲 그늘이 아닌 곳은 뙤약볕이 너무 덥다.


그래도 한 30분 이상은 걸린 것 같다.

가까이 숲길이 있어서 행복하다.



▲산딸기에 호기심을 갖는 여인



▲무슨 풀인가?



▲숲길을 오르는 여인



▲소나무에 담쟁이가



▲무슨 풀인가?



▲숲 사이로 보이는 전막 방향



▲담쟁이가 큰 나무를 타고 오르는데, 끊어줘야 할 것 같다.




▲산책하는 여인



▲산책길에서 본 소나무와 담쟁이



▲숲 사이로 보이는 마을금고



▲손에 든 것은 지팡이가 아니고 덩굴 벋는 작물용



▲아파트가 보이는 밤 동산



▲퇴색되는 밤꽃, 암꽃의 뚜렷한 반응



▲산딸기






728x90

'자료실 > 생활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꽃 향기에 빠져  (0) 2015.06.16
가지와 쑥갓 그리고 금계국  (0) 2015.06.16
우리 동네 밤꽃  (0) 2015.06.13
틈새밭 가는 길  (0) 2015.06.06
팔불출  (0) 201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