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교와 공산성

2015년 8월 18일 화요일

공주의 상징은 금강교일 것이다.

금강교의 아치형인 무지개다리가 공주를 상징하는 것 같다.

외지에 갔다가 공주의 금강교만 봐도 이제 공주구나 할 정도로 공주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금강교이다.

누구는 공산성이라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나는 금강교의 무지개다리가 좋다.

금강교 밑에 둔치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둔치공원을 금강 신관공원이라 부르니 그렇게 부르는 것을 따르자.

금강 가운데 하나의 섬이 생겼다. 미르섬이란다.

오늘 보니 이 미르섬의 잡초를 뽑는 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작년에는 이 미르섬에서 백제문화제 백제 장터가 열렸던 것으로 기억된다.

올해도 백제문화제 때 행사장으로 활용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터를 닦고 자리를 잘 정비하는 것 같다.

미르섬을 건너다니는 나무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 건너 공산성이 보이고 그 아래 금강교가 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고 있다.

아침 금강 신관공원에서 보는 금강교와 공산성의 모양이다.

공주의 상징이 멋지다.

나는 멋진 공주에 사는 공주시민이다.

▲신관육교에서 보이는 금강교와 공산성

▲금강 신관공원에서 보이는 공산성의 공북루와 공산정 그리고 금강교

▲공산성의 전망 좋은 공산정과 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는 공주 금강교

▲금강교 아래에 설치된 작품. 연미산을 오르는 배 같이 보인다.

▲금강 미르섬이 정비되고 있다.

▲금강 미르섬을 건너는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