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지우기 아까운 풍경

ih2oo 2015. 11. 15. 20:40

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올가을에는 순전히 공주시 거리에서 가을을 느낀다.

공주 거리를 다니면서 좀 예쁘다 싶으면 찍어 둔 사진을 뒤적이다 삭제하려니 좀 아깝다는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올린다.

나 혼자 좋아서 또 보려는 마음이다.



▲공주대 단풍



2015년 가을은 참으로 단풍이 아름답다.

부여 부소산도 못 갔고 칠갑산도 엄두도 못 냈으니 더 먼 곳은 생각도 못 한다.



▲신관동 어느 아파트 창가의 가을



그러니 우리 집 창문을 열면 바로 누런 잎의 나무가 창 앞에 손에 닿을 듯 바로 서 있고

거리에 나가면 가까이에 노랗고 빨간 가을 잎이 천지다.

공주대 근처의 가을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나의 행복이다.



▲공주대학교의 가을



올해는 가까이서 가을을 맞고 보내야만 할 것 같다.

그런대로 나는 만족한다.



▲공주 32번 국도변의 가을



▲강북교차로 가로공원의 가을



▲금강 변 32번 국도의 가을



▲공주 종합사회복지관의 가을



▲신관동 도로변의 가을



▲공주시 신관동 어느 공원의 가을



▲공산성과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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