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공주개명사

개명사의 오늘

ih2oo 2016. 6. 30. 16:04

2016년 6월 30일 목요일

한낮에 소나기가 한 줄금 뿌렸다.

그래도 날은 후덥지근하다.




개명사에 피아노가 3층에 들여졌다.

창원에서 9시에 출발한 차가 12시 30분쯤 도착했다.

두 사람이 엘리베이터로 간단하게 옮겨 놓고 조율까지 마치니 1시쯤이었다.


시주하신 분의 고마움을 간직하자.

물심양면으로 개명사를 위하는 주지 스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화단에 거름을 주시는 보살님

거름이 꼈지만, 무더운 여름이다.

소나무 밑의 공터에 심어진 화초에 혼자서 거름을 주시는 분, 차 보살님이다.

구덩이 파는 일을 조금 도와 드렸다.

일은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하면 더 낫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전망좋은 공주 개명사

비가 오는 오늘 개명사 3층 법당에서 문을 열고 금강 쪽을 바라보면 앞이 훤하다.

시야가 확 트여서 참으로 좋다.

개명사 법당은 전망이 좋다.


▲전망 좋은 공주 개명사


공주 개명사의 법당 전경이다.



▲공주 개명사 법당 전경


개명사 오르는 계단에는 예쁜 화분이 놓여있다.

김 처사님이 애쓰신 결과이다.

개명사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환하게 만드는 화분이다.



▲개명사 층계의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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