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공주개명사

2016년 7월 정기법회

ih2oo 2016. 7. 1. 20:14

2016년 7월 1일 금요일

공주 개명사의 정기법회가

3층 대법당에서 90여 명의 신도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공주 개명사 대법당


이한기 총무의 사회와 남해 거사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법회는 주지 스님의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과

경북 경산의 장엄사 갈웅 주지 스님이 법사 스님으로 오시어 설법하셨다.



▲공주 개명사 7월 법회에서 설법하시는 갈웅 스님


갈웅 스님의 법문 내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바로 봐라

바로 보지 못하니까 괴로워

부처님 법 알고 진리를 알고 살아야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반야심경에도 잘 나타나 있고

상월원각대조사님 법어에도 그 뜻이 담겨 있다.


하루를 살더라도 진리대로, 법대로 살아라.

등불은 부처님의 지혜다.

어리석은 생각에서 벗어나게 지혜의 등불을 밝히는 것이다.

탐진치(貪瞋癡), 삼독(三毒)에서 벗어나자

잘못 자꾸 고쳐라

지옥과 천국은 어떤 마음을 품는가에 달렸다.

도제의 아들 앵무마납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여기를 참고하자 http://blog.daum.net/memujin/1094

앵무마납 집에 탁발할 때 집 개가 짖어, 앵무마납이 성질 부려, 전생에 네 아버지였다.

개에게 물어보라. 보물을 알려 줄 거다. 보물 있는 곳 알려주자 부처님 말 믿고 부처님 공경해

남을 존경하고 위하면 좋은 일 생기고 못 믿고 거역하면 안 좋아

중국 당나라 때 협부의 미녀 관음 화신 이야기 http://www.guinsa.org/005_news02.html?hcode=mai&cmd=view&bbs_no=203&page=0&uid=341&year=&search=

(협부의 사람들을 제도하려는 방편으로 미녀의 몸을 나투신 관세음보살의 설화(說話))



▲갈웅 스님의 법문을 듣는 개명사 신도



개명사 주지 스님은

서로서로 원망 말고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좋은 인연으로 살자고 말씀하셨다.

앞으로 다가오는 칠석과 백중을 대비하여 조상을 위하는 제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면서

10월에 있을 천도재에도 많은 동참 하자고 하셨다.


▲인사 말씀하시는 개명사 주지 스님



▲오늘 개명사에 처음 나오신 새 신도에게 선물을 주시는 주지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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