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공주개명사

개명사

ih2oo 2016. 7. 11. 22:16

2016년 7월 11일 월요일


개명사에서 땀을 흘리다.


신도님의 애사로 청주의료원에 절 차로 한 차 신도가 조문하였는데

주지 스님도 먼 길에서 오시어 조문하시었다.


아침에는 거사님이 오후에는 스님과 신도가

상을 당한 신도의 애석한 마음을 같이 나누는 일에 동참한 점이 동료애에 비추어 위안을 삼는다.


사업부장과 나는 거사님의 일을 도와 드리느라

조문하지 못하였는데

여러모로 마음이 찐하다.


합판을 자르고 각목에 접착시키고

3층 대법당으로 운반하여 벽에 부치는 일이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오늘의 작업량에 비하여 시간이 절약됐고

무난히 일이 진척되었는데

모두 일머리를 파악하여 능숙한 일 처리 능력이 뛰어나신 거사님 솜씨 덕분이다.



▲32번 국도에서 본 개명사



▲합판을 자르고 각목에 붙이고, 운반하고. 땀깨나 흘린 하루다.



▲죽은 소나무 가지를 자르는 총무님



▲각목을 자르는 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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