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대전

수통골 야생화(160729)

ih2oo 2016. 7. 31. 17:26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수통골 입구 길가에 해설판을 보고 관심 있는 식물 8개를 담았다.


▲비비추(백합과)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골짜기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이나 햇볕이 잘 드는 약간 습한 지역에서 자라며

꽃은 줄기를 따라 종 모양으로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식용이 가능하며 물에다 비벼서 씻고 먹는다 하여 비비추라 한다.



▲무늬 비비추

비비추 중에 무늬가 있는 것이란다.



▲옥잠화

꽃은 8, 8월에 피며 흰색이며 향기가 있다.

옥비녀꽃 백학석이라고도 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많이 무더기로 난다.

잎은 자루가 길고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고 8~9쌍의 맥이 있다.

꽃말은 추억이다.



▲맥문동

군락을 이루면서 자라는데 여름에 작은 꽃들이 꽃대에 보라색으로 총총히 달려서 피어나고

겨울에는 시들지 않고 푸른색을 유지하기 때문에 정원 화초로 인기가 높다.

맥문동이라는 명칭은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맥문동(麥門冬)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한방에서는 중요한 약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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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나물

산지의 나무 밑 그늘에서 자라며 삿갓나물이라고도 한다.

잎이 새로 나올 때 우산처럼 펴지면서 나오므로 우산나물이라고 한다.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꽃은 6~9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결실기 열매는 10~11월에 익는다.



▲참나리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흔하게 자라는 야생화로 꽃 빛이 붉고 꽃잎이 뒤로 말렸다 하여 권단이라고도 한다.

7, 8월에 꽃이 피며 꽃은 고개를 숙여 아래로 향하고,

9월에 결실이 되어 콩 모양의 열매를 맺는다.



▲윤판나물

둥굴레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여러해살이 풀

꽃은 줄기 끝에 1~2송이가 피는데 아래를 향해 고개를 수그린다.

꽃의 길이는 2cm 안팎이고 빛깔은 노란색이며

봄철에 어린 순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거리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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