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공주 금강 둔치에는 모두 세 개의 공원이 있다.
신관공원, 쌍신공원, 웅진공원이 그것이다.
▲공주 쌍신공원의 코스모스
그중 쌍신공원은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다른 곳보다는 시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자연미술비엔날레 작품이 이곳에 전시되면서부터 작품 감상로가 만들어지고
고마나루 명승길이 이곳을 통과하게 되고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이 생기면서부터 이곳을 통과하게 되었다.
▲공주 쌍신공원의 자연미술 작품
요즈음엔 쌍신터널 부근 주차장에 캠핑장이 생겨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공주 쌍신공원 캠핑장
공주 근교의 산 중에 공주의 상징인 산, 연미산이 병풍처럼 둘러막은
쌍신공원은 전에는 기름진 농토여서 농산물 수확이 많았던 곳인데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이제 조금씩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공주 쌍신공원의 코스모스와 연미산
처음 만들어진 공원의 넓은 풀밭은 잡초로 우거지게 마련인데
이곳에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가꾸어서 코스모스 집단 재배단지가 만들어진 것이다.
▲공주 쌍신공원의 코스모스
▲공주 쌍신공원의 코스모스
▲공주 쌍신공원의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의 물결이 연미산의 모습과 어우러져서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자전거를 타는 소녀들이 재깔거리며 코스모스 꽃밭을 즐기는 모습이 퍽이나 평화스럽게 보이고
전문 사진작가인 듯한 사람이 코스모스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공주 쌍신공원의 자연미술 작품
▲공주 쌍신공원의 자연미술 작품
쌍신공원 여기저기에 설치된 자연미술 작품들은 하나하나 스스로 예술작품임을 과시하고 있다.
쉼터와 작품 그리고 나무와 풀, 공원길을 달릴 수 있는 자전거 길과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는
이곳 쌍신 공원의 특징이다.
▲공주 쌍신공원 자전거 길
▲공주 쌍신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소녀들
공주 금강 쌍신공원은 공주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힐링 코스이다.
‘행복 공주’를 이곳에서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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