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사람들

봉사(奉仕)하는 교육감

ih2oo 2016. 12. 15. 22:10

2016년 12월 15일 목요일


아래 사진에서 웃음 띤 표정으로 연탄을 나르는 분이 충남 교육감님이시다.

 

교육감은 지방단체의 교육을 총 책임지는 지방교육청의 수장(首長)이다.

 

다음은, 위키백과에 교육감을 설명한 내용 중의 일부이다.

‘각 광역자치단체(총 17개)의 교육에 관한 사무를 총괄 처리하는 직위를 말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광역자치단체에 설립되는 지방교육청의 수장으로 차관급 지방정무직으로 보하며 구청장이나 군수 등의 기초자치단체의 장과 권한을 나눠 갖는 시도지사와는 달리 교육감의 권한은 분산되지 않는다’로 되어 있다.


이걸로 봐서 교육감은 차관급정무직이라는데 그의 지위가 각 시, 도의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 중에 가장 높은 사람이다.

 

그 임무가 막중하고 다양하며 매우 바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여가를 내어 한가하게 연탄 나르는 일을 하고 있다. 그걸 신문에서 기사화하였다.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2016년 12월 14일 자 중도일보 6면에서 볼 수 있었다.

가을에는 김장하는 교육감의 모습을 사진으로 본 적도 있었는데

교육감이 김장하고 연탄을 나르고 하는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해 보지만, 교육을 위하여 교육감이라는 높은 지위에서 

할 일이 얼마나 많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교육감이 과연 저런 일을 해야 하나 안타까운 마음이다.


연탄을 나르는 이런 일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한다는 홍보 효과를 노리겠지만…….

 

 



또 다른 한 장의 봉사하는 사진

이번은 경찰서에서의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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