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산성시장 안의 북카페에서

2017년 3월 12일 일요일

공주 산성시장 안에 미니식물원이 있고 그 2층에는 북카페가 있었다.

북카페는 공주시에서 제공한 여러 권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누구나 와서 읽을 수 있는 시민을 위한 공간이었다.

한편에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비롯한 차와 음료를 판매하는 매점이 있었는데 차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소품과 식물 그리고 액세서리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차를 마시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탁자와 안락의자가 분위기를 고상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앵무새인지 암컷을 잃은 연도라는 이름이 붙은 새가 애처로워 보였고 그 옆에서 쳇바퀴를 굴리는 다람쥐는 신나는 듯 활발해 보였다.

여기서 차 한잔을 주문해 마시면서 아래쪽 미니 식물원의 열대 식물들을 쳐다보며 녹색 분위기에 취하기도 했다.

공주 산성시장의 북카페 ‘휴그린’ 입구

이곳은 시립도서관 행복드림 북카페이기도 하다.

북카페로 오르는 계단의 장식품들

곳곳에 좋은 글귀가 붙어있었다.

아주 작은 꽃 화분과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북카페에 진열된 도서

찻집의 내부

한 시민이 책을 고르고 있었다.

북카페에 진열된 도서들

북카페의 내부

북카페에 걸린 좋은 글귀

북카페의 존재 의미, 독서 의욕 증진 문구

새와 다람쥐

공주 산성시장은 2017년 지역선도 시장 사업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