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수요일

2017년 7월 26일 수요일

새벽 5시 30분, 자전거로 집을 나서서 들깨밭까지

그저께 심다 남은 들깨를 마지막으로 심었다.

여러 차례 심은 셈인데

오늘 심은 모는 워낙 늦게 파종했고 너무 베게 씨를 넣어서 깻모 상태가 콩나물같이 연하디연하다.

그중에서도 튼튼한 것만 골라서

골을 길게 파고 반쯤 뉘어서 흙을 덮어 심었다.

맘 먹고 드물게 심었는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다.

다 심은 후에는 먼저 심은 들깨밭을 선호미로 득득 긁어서

지금 막 싹는 어린 잡초 없애는 작업을 7시 30분까지 마치고

선호미에 붙은 흙을 긁어서 깨끗한 상태로 보관하고 자전거를 달려서 집으로 돌아왔다.

▲7월 26일의 들깨 작황

아침 식사 후, 9시 정각, 집을 나서서

ㅇㅎㄱ 선생님 차로 복지관행

오늘은 7번 링크에서 최 교수, 송 사장, 이 연대장을 상대로

우리 편은 오 사장, 백 사무국장과 한편인 나는 열심히 선전했다.

점심은 홍릉에서 황 사업부장과 박 사무원을 불러 같이 점심 후 개명사행

금강대학교 총장 기사가 대전일보에 난 사실을 확인하고

차 부회장, 오 재무, 박 화주, 신 교무, 이 총무 등 여러 간부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우리 절 구절초는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구절초도 그 종류가 많은 듯하다.

품종은 어떤 것이 좋은지 키가 크고 작은 종류를 사진으로 담았다.

▲7월 26일의 개명사 구절초 작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