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문인화 전시회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공주시 복지시설사업소 1, 2층에 전시되고 있는 서예·문인화 전시회를 다녀왔다.

서예·문인화 분야에 문외한인 나로서는 작품을 감상할 만한 기초도 갖추지 못하였지만,

복지관 강좌에서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그냥 놓칠 수 없고 내가 아는 몇 분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어서

시간을 내어 가 보았다.

애써 쓰고 그린 작품들이 50점도 넘는 것 같았는데

한 점 한 점 사진으로 담아 봤다.

사진 기술이 없어서 어느 작품은 괜히 망가뜨리지나 않았나 걱정된다.

글씨 종류에는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종류만 알지 더 자세한 것은 모른다.

아무튼, 작품의 내용과 작가를 알려고 노력했지만, 글이 짧아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이런 글씨와 그림에 조예가 깊은 여러분의 귀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다음에도 좋은 작품 감상할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라는 인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