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間兩件事耕讀(세간양건사경독)이란 글귀를
공주에서 당진 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 것이다.
집 나서면 고생이라고도 하지만, 나는 집 나서면 맨 배울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오늘도 예산 휴게소 당진 방향에서 잠깐 쉬었는데, 그곳 화장실에서 이글을 본 것이다.
왜 이 글귀가 화장실 입구에 써 붙어있을까.
그것도 남자 화장실에.
남자는 밭 갈고 여자는 길쌈한대서 그런가?
세간이란?
사람
▲세간양건사경독
▲세간양건사경독, 예산휴게소 남자 화장실에 붙은 글귀
▲천하일등인충효 세간양건사경독
추사 고택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관광객들, 그 뒤로 두 글귀가 돋보인다.
천하의 일등은 사람이 충효를 하는 것이요, 세상에서 두 가지 중요한 일은 밭 갈고 독서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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