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6일 월요일
KBS1 방송 프로그램 중에 매주 월요일 밤에 진행되는 ‘우리 말 겨루기’를 즐겨 보는 사람이다.
이 프로그램의 출연자와 같이 문제를 풀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 말이 참으로 어렵다.
우리 말 겨루는 문제가 언제 바닥이 날까?
나도 한번 나가볼까?
나름으로 생각해 보지만, 늘 그냥 이 프로를 즐기는 나다.
나오는 출연자들의 구수한 성격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고
진행자의 재치있는 말솜씨가 이 프로그램의 묘미를 더해준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 주(8월 6일) 우승자에게 주어진 달인으로 가는 문제 내용이다.
TV 화면을 사진으로 담았다.
다음 빈 곳에 맞는 말을 골라 적으라는 문제다.
평소( 1 )동생이 휴가를 떠날 생각에 들뜬 건지 자꾸( 2 )대며 실실 웃었다.
심지어 장롱 속에 넣어 둔 옷들을( 3 )꺼내 ( 4 )다리며( 5 )마저 펴기 시작했다.
화려한 옷보다 무난한 옷을 챙기라 했지만, 동생은 그게 멋이라며( 6 )소리를 해( 7 )만들었다.
내가 푼 답
1~우수깊은, 응성깊은, 웅숭깊은→웅숭깊은(0)
2~희룽, 히룽, 해룽→해룽(X) 희룽(0)
3~진탕, 진창→진창(X) 진탕(0)
4~삼 세 번씩, 삼 세번 씩, 삼세 번씩, 삼세번씩→삼세 번씩(X) 삼세번씩(0)
5~자주름, 잗주름, 잘주름→잗주름(0)
6~객적은, 객쩍은, 갯적은, 갯쩍은→객쩍은(0)
7~두 손 두 발들게, 두손 두발 들게, 두손 두발들게, 두손두발 들게→두손 두발 들게(0)
정답은
1. 우수깊은, 응성깊은, 웅숭깊은
2. 희룽, 히룽, 해룽
3. 진탕, 진창
4. 삼 세 번씩, 삼 세번 씩, 삼세 번씩, 삼세번씩
5. 자주름, 잗주름, 잘주름
6. 객적은, 객쩍은, 갯적은, 갯쩍은
7. 두 손 두 발들게, 두손 두발 들게, 두손 두발들게, 두손두발 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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