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공주시 웅진동 금강온천길

ih2oo 2018. 11. 21. 17:11

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공주시 웅진동 송산리고분군 옆을 지나 금강온천을 다녀왔다.


언제 걸어도 길가에서 보이는 한옥이 정겹다.

오늘은 이 송산리 마을 길가에서 백(白) 교장 선생님을 만났다.

지금은 정년퇴직하신 분으로 거의 날마다 오후 한 차례씩 산성동 집에서 나와 시민운동장까지 돌아오는 게 일상이라면서 나를 보더니 반가워한다.

휴대용 라디오 한 대가 그의 손에 들려 있었다.

음악도 듣지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는단다. 건강을 위해 걷고 혼자 걸으니까 심심하여 걸으면서 소리를 듣는단다.

늘 건강하였으면 좋겠다.


공주중학교를 지나서 언덕길을 오르면 오른쪽에 송산리 마을이다.

길가의 돌 장식이 백제 고도답다는 느낌이다.



▲공주시 송산리 마을길

▲송산리 마을길의 돌 문양



▲송산리 마을길의 돌 문양, 뒤로 한옥들이 보인다.

여기는 백제고도 다운 면모를 갖추는 중이다.




여기서 비탈길 언덕을 오르면 오른쪽으로 송산리 고분군이다.

여기서 웅진백제역사관이 보인다.


안내 현수막을 보니 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은 전시 개선 사업으로 2019년 3월까지 임시 휴관이란다.

그러나 그 전시관 외의 시설은 관람에 지장이 없는 모양이다.


▲송산리고분군의 웅진백제역사관





송산리고분군 주차장을 지나 언덕을 넘어서 내려가면 오른쪽에 한옥마을 왼쪽에 시민운동장을 지나 금강온천이 나온다.


▲공주 금강온천에서 본 연미산



▲공주 금강온천 주차장




▲공주 금강온천과 한옥마을을 거쳐 국립공주박물관까지 운행하는 108번 공주 시내버스




▲공주시 웅진동 금강온천, 건너편에 한옥마을이 있고 한옥마을 부근에 공주박물관이 있다.




▲공주 한옥마을




▲공주 한옥마을은 공주시 웅진동 곰나루 가는 길 오른쪽에 있다.




▲공주 한옥마을 시내버스 정류장




▲공주 한옥마을에 서는 버스는 108번 시내버스이다.




▲108번 시내버스 한옥마을 정류장 부근에는 금강온천이 있다.




▲공주 한옥마을에서 보이는 연미산




▲고마나루 명승길 안내도




▲고마나루 명승길은 이곳 무령왕릉과 곰나루 등 부근에 볼거리들이 많다.




▲무령왕릉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송산리 마을길은 가깝다.




▲무령왕릉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오는 길, 송산리 마을길이다.

멀리 신관동 아파트들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황새바위 성지가 보인다.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다.




▲공주 금강에 잠긴 달을 본다.



▲공주 금강교 위에서 본 금강, 그 물속에 시월 열사흘 달이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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