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6일 토요일
공주 의당면 청룡리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부근의 메타세쿼이아는 사철 언제나 봐도 근사하다.
여름에 검푸른 잎이 무성하던 때는 젊음이 이글거리는 듯하고
가을이면 누런 낙엽이 연륜을 상징하는 듯하며
겨울에는 이렇게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그 의지가 꿋꿋함을 보이는 것 같다.
메타세쿼이아는 상록수가 아니라 활엽 침엽수이다.
봄부터 온갖 풍상 다 겪고 지금 겨울에는 새봄을 맞이하려는 준비 중이다.
정안천 연못 언덕에 조성된 이 길은 그리 길지는 않지만, 이곳을 찾고 즐기는 사람이 많다.
봄부터 여름, 가을을 거쳐 겨울까지 시민의 사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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