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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약수사

국외여행/여행자료

by ih2oo 2019. 7. 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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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화요일


경기도 하남시 춘궁로91번길 46-17(하사창동)

대한불교 태고종 남한산 약수사


이곳에 약사여래불이 낙타봉을 멀리 바라보고 서 계신다.

9m 높이의 하얀 화강암 통돌로 조성된 이 약사여래불은 2016년 10월 8일 100t 크레인으로 세워졌다는데

그 웅장하고 장엄한 자태에 숙연해지며 고개가 숙어진다.

물론 수많은 사람이 시주로 이루어졌는데 그 인연 공덕을 잊지 않으려고 시주 공덕비가 서 있고

약사여래불 후면에 반달 모양으로 둘러선 오백 나한의 모습은 모두 다른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이 광대하다.


약수사 대웅전은 아담하게 꾸며졌으며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여 관음보살과 아미타불을 좌우 협시불로 모셔져 있다.

약수사의 주지 스님은 법련 스님으로 깨달음으로 성불하신 스님으로

많은 신도를 위해 기도하시고 그 신심으로 중생의 고통을 덜어주시는 효험을 펼치시는 것 같았다.

7월 3일은 6월 초하루로 정기 법회 날이었는데

높은 사자좌에 오르사 사자후를 하셨는데 모인 신도들에게 감로법을 내리셨다.

사람의 몸은 병으로 고통받는데 그동안 앉거나 일어설 때의 고통을 이겨내신 스님의 경험담을 통해

많은 신도님에게 실천하도록 사례를 들어 말씀해 주셔서 신도님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약수사에는 감로수가 유명한데

물을 받아 여러 날 놔둬도 이끼가 끼지 않는 그야말로 약수로 소문이 났으며

절 입구에 안내판과 함께 항시 물이 나오고 있으니 영험한 물임이 틀림없다.

약수가 유명해서 약수사가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약수가 나오는 샘 뒤로 돌부처님과 대웅전 연못의 금붕어 그리고 맨 뒤로 약사여래 부처님이 서 계신다.


약수사에는 4층 건물의 요사채가 있으며 넓은 대지를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노력으로

각종 채소는 물론이고 블루베리를 비롯하여 참나무, 소나무, 밤나무 등 유실수도 많은데

농사와 수목 관리에 노력이 많은 처사님과 간부님들이 계심은 약수사의 자랑으로 본다.


앞으로 더 좋은 위치에 더 장엄한 대웅전을 조성하는 대작 불사의 꿈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든 분의 원력은 꼭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분의 서원이 원만 성취 도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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