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5일 월요일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의 dus휴가 끝났다.
쉬는 날이 많거나 적거나 나하고는 직접 관련이 없지만, 맘대로 나돌아 다니지도 못하는 갑갑한 생활이 짜증만 난다.
그러나 짜증만 낼 것이 아니라 나름으로 현 세태에 순응하는 생활방식을 터득하여 적응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하루에 한 번씩은 산책을 한다.
꼬다리 달린 마스크를 쓰고 사람 없는 곳에서는 벗는다.
자연은 날마다 변한다.
나는 그 변하는 자연 속에서 산다.
날마다 자라는 모습이 보이는 길가의 배추 모습에서 자연의 오묘한 법칙을 안다.
오랜만에 장기 밭 구경을 했는데 여러 작물들이 몰라보게 변해 있다.
TV에서는 다풍 드는 시기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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