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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진 선생 추모 음악회, 안 본 사람은 서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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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1일 목요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 인당 박동진 선생 추모음악회를 본 소감이다.


한 마디로 이 음악회를 못 보신 분은 내년에는 꼭 보실 것을 권유한다. 감히.

제20회 공주 박동진판소리 명창 명고대회가 7월 12일과 13일 열리는데 그에 앞서

11일 열린 행사였다.

올해 음악회를 본 느낌은 오랜만에 참으로 음악회다운 국악의 한마당을 본 느낌이다.

공주문예회관 대 공연장 안은 미리 들어와 앉은 관객으로 빈 자리가 없었다.

물론 이 행사를 위한 선전은 거리 플랭카드는 물론 입체 선전물과 언론매체를 비롯하여

공주시 곳곳에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대회를 위한 선전의 물결이었다.

심지어 각 가정에까지 팸플릿이 배부되었으니까.


접수대에서 전석 무료로 좌석배정을 하여주었는데 나는 N13번에 안을 기회가 주어졌다.


우선 사진을 올려놓고 천천히 추모 음악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당 박동진 추모음악회의 팸플릿

주최 주관과 후원단체가 여럿 표기되어있다.






▲오늘 추모음악회에서 연주된 곡목들이다.



▲사회자 방수미와 서의철

방수미는 제17회 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고 오늘 판소리 심청가 중 심보사 눈 뜨는 대목을 들려주기도 했다.

사회자 서희철은 방수미 사회자와 그리고 청중과 호흠을 잘 맞춰가며 익살스럽게 사회를 잘 보았다.

전문 사회자도 아닌 것 같은데 성무 못지 않게 오늘의 음악회를 일끌어갔는데

이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나는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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